인구보건협회, ‘국민참여 사진전’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2015 국민참여 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사진전은 ‘일 가정 양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작품 1,070점 중 심사를 통해 이동훈씨 가족의 작품 ‘가족이 되어가는 시간’이 수상(상금 3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국민참여사진전은 저출산 시대를 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일과 육아의 병행, 육아·가사분담, 육아휴직 등 일터와 가족 안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당선된 수상작 83점이 전시된다. 서울전시회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순회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 이혜경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회와 기업 참여의 중요성이 얼마나 전실한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는 모자보건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법인단체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모자보건, 건강증진, 저출산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관련사업 개발 및 기획, 교육, 홍보를 통해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