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장준동 센터장(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이 최근 인도 아그라에서 개최된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rthroplasty Society in Asia)’에서 아시아 인공관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이날 초청연자로 초대돼 ‘인공고관절 개치환술 전략(Stragegies for Revision Total Hip Arthroplasty)’과 ‘무영상 내비게이션을 사용한 인공고관절 전치환술(Total Hip Arthroplasty using Imageless Navigation with the Concerpt of Combined Anteversion)’에 대해 강의했다.
장 교수는 서구와 다른 아시아의 관점에서 인공관절의 특성과 이에 따른 수술기법 등을 연구해 인도, 중국, 일본 등에서 활발한 강연과 연수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을 해왔다.
또 세계적 권위의 인공관절 학술지인 ‘The Journal of Arthroplasty’의 지난 2005년 아시아 태평양판 편집권을 갖고 발간하는 등 아시아 인공관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장 교수는 연세의대 졸업 후 미국 하버드의대와 코넬의대에서 인공관절에 관한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한고관절학회장을 비롯해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국제세라믹 인공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고관절학 교과서와 고관절학용어집 초판을 편찬 발간해 여러 국제학술지의 논문 편집위원과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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