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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6번째 권역외상센터로 개소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2015년 9월 23일
  • 1분 분량

복지부 "권역외상센터 없는 전북·제주·경남 11월 안에 선정하겠다"


중증외상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망이 전남권까지 확대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6번째로 공식개소 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재까지 14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했고,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충족시켜 공식 지정·개소한 기관은 광주권역 전남대병원까지 6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광주에 인접한 여수, 순천, 광양에는 화학단지·제철소 등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전남 동부의 산업재해사망률은 전국 최상위로, 광주권역 외상센터가 설치되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주민들의 생명을 지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80억원, 자비 67억원을 들여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총 79명이 권역외상센터에 소속되어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복지부는 2013년 선정된 을지대병원, 부산대병원, 아주대병원 등도 올해 개소를 앞두고 있고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전북, 제주, 경남 3개 권역에 대해서도 9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11월 중 선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식으로 문을 여는 권역외상센터가 늘어가면서 우리나라 외상환자 진료시스템이 체계를 갖춰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평가체계를 도입하는 등 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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