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필리핀 의료봉사활동
- 메디컬포커스
- 2016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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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전북대병원 의료진과 의대생들로 구성된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필리핀 바콜로드시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전북대병원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의료소외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8회를 맞았다. 봉사단에는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를 비롯해 소아외과 정연준·소아치과 양연미 교수 3명과 의학전문대학원생 12명, 치의학전문대학원생 3명 등 총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앞으로 8박9일 간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바클로드시 일대에서 의료사각지대 소아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명재 원장은 “의료봉사는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인술과 인성을 갖춘 의료인 양성, 우리나라의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참 의료인 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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