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대한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한다. 대한피부연구학회(Korean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는 피부기능 연구와 피부질환 원인규명 및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피부과 의사들 및 피부연구 과학자들이 모인 학회다.
정 교수는 피부노화 원인을 규명하고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항노화 기술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하는 등 피부노화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정 교수는 “한국 피부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젊은 연구자가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5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피부연구학회를 2023년 서울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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