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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정창욱 의학전문기자

제4회 서울 바이오 이코노미 포럼 개최

서울과 보스턴,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논의 모더나 사 공동 창립자, 보스턴 랩센트럴 대표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 참석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1월 11일(목)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21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을 위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과 산․학 협력”을 주제로 하여 현장 참여 및 비대면 인터넷 영상회의(webinar)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단위에서 병원 중심의 산․학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창업(start-up)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석좌교수(美 모더나 社 공동창립자)는 “혁신적인 기술생성과 구현(Creating & Implementing 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주제로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미국 모더나(Moderna) 사(社)의 성공사례를 전달하고 한국 기업과의 공동연구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Johannes Fruehauf) 랩센트럴(Labcentral) 대표는 “혁신 생태계 구축(Building innovation eco-systems)”을 주제로 지난 10년 간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대표적 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incubator)인 랩센트럴(Labcentral)을 운영한 경험에 기반하여 성공적인 바이오헬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요소를 제시한다. 세 번째 연설자로 나선 김용태 멥스젠(Mepsgen) 사(社) 대표(美 조지아 공과대학 교수)는 스타트업의 기술상용화 과정과 첨단대체 시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어서 이동호 바이오디자이너스 사(社) 대표는 스타트업의 조력자로써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의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병원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병원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며, 사업 수익을 다시 연구에 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의 핵심”이라 강조하고, “보건복지부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함께 산․학․연․병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포럼 누리집(www.seoulbioeconomy.com)에서 온라인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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