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메디컬포커스
- 201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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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오는 15일~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6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화(調和)와 창조(創造), Harmony & Cre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진단검사의학뿐 아니라 의생명과학의 최신지견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첫째 날에는 David D. Koch 박사가 ‘The value of the laboratory, and the professionals who work there and how to communicate that value to others’라는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진단검사 및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다른 임상 필드와 어떻게 효율적으로 소통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전남의대 미생물학교실 최현일 교수와 Jack Zakowski 박사(CLSI 2016-2017년도 회장, Director, Scientific Affairs of Beckman Coulter)이 강연한다.
최 교수는 ‘철 대사를 이용한 감염병 제어연구’ 및 ‘세균을 이용한 새로운 종양 타깃 치료법’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소개하며, Zakowski 박사는 ‘IQCP and CLSI EP-23: Laboratory quality control based on risk assessment’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에 심포지엄과 워크숍, Industry 워크숍, 구연·포스터 발표·전시 등의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다.
한국을 휩쓸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와 관련된 심포지엄도 마련돼 있다.
심포지엄 4에는 ‘MERS-CoV 유행을 통해 본 신종 전염병에 의한 국가보건위기 관리에서 진단검사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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