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질병관리본부, 쯔쯔가무시증 중앙대책반 가동

야외활동시 긴팔, 긴옷 착용하고 귀가후 청결유지


질병관리본부는 SFTS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2013년 36명, 2014년 55명의 환자가 확인됐고,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어 주로 가을철인 10월부터 11일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특히 풀밭 위에서는 옷을 벗어두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 긴팔·긴옷을 입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고,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SFTS와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대비해 ‘중앙대책반’을 가동하고, 다음과 같이 종합 방역 대책을 시행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활동 강화하고 전국 역학조사관 대상 SFTS 교육 및 준비태세 점검한다.

그리고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상시 진단 체계 정비하고 의료기관에 진단·신고기준을 공지를 통해 상시 감시체계 가동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 발열, 설사·구토 등 소화기 증상,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0개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