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환자 현황 브리핑 실시
- 메디컬포커스
- 2015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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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된 충남대병원이 지난 10일 메르스 환자 현황을 알리는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메르스 환자 현황을 비롯해 환자의 건강상태 정보를 공개, 사태 조기 진정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격리병상에 입원한 메르스 감염 환자 10명 중 첫 번째 메르스 환자로부터 감염된 16번째 환자는 합병증으로 발생한 췌장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퇴원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상태다.
김봉옥 원장은 “현재 충남대병원 내 메르스 전파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전 직원이 총력을 다 해 메르스 원내 전파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은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매주 수요일 메르스 관련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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