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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충남의사회산하 (가칭)총선기획단 발족

상임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체계적 컨트롤타워 구성


충청남도의사회(회장 박상문)가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대응체제 정비에 나섰다.

충남의사회는 28일 천안아산역KTX역사 키로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다가올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가칭)총선기획단’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에 발족하게 될 총선기획단은 대한의사협회에 포괄적인 정책제안서를 요구할 것이며 충남의사회만의 세부적인 지역현안들을 첨부하여 전체 충남 선거구에 단일화된 정책제안을 하고 20대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기로 했다.

잠정적으로 송후빈 충남의사회 명예회장을 기획단장으로 내정하였으며 조만간 선거구 획정이 되는대로 각 선거구마다 위원들을 선정하여 총선에 만전을 기해 대비하기로 했다.

박상문 충남의사회장은 30일에 의협에서 열릴 전국대표자 결의대회에 충남의사회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이에 일부 상임이사들은 지난 10월 대표자대회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의협의 행보에 실망감을 금할 수가 없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보여주기식 행사에 회원들의 참여만을 독려하는 의협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무능과 침묵으로 점철된 행보를 되풀이 할 경우에 더 이상의 인내심을 발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충남의사회는 현재의 의사들의 위기상황에 인식을 같이하고 마지막 인내심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의협의 대표자대회에 참여하여 힘을 실어줄 것을 결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의사회는 의협의 공문에 따라 노환규 전 의협회장과 방상혁 전 기획이사에 대한 탄원서 서명에 전 충남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하였으며 모든 시군에서 회람형태로 직접 서명작업을 하기로 했다.

또한 충남의사회관 건립의 건과 충남북, 대전이 함께하는 중부의사회 행사를 4월2, 3일 양일간 천안 상록회관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는 등 2016년에 진행될 다양한 행사들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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