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중환자실에서 아기들의 축복을 빌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가 지난 24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 중 처음으로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는 승기배 병원장의 병원 현황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12층 VIP병동과 현재 리모델링 중인 8층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최근 개소한 가톨릭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내 신생아중환자실을 방문해 안타깝게도 죽음의 경계선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기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안수기도를 했다.
손희송 주교는 축사에서 “8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여의도성모병원이 현재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는데 있어 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들의 환우를 향한 진심과 노력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서울성모병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One Hospital System을 기반으로 가톨릭 영성을 구현하는 여의도성모병원이 되길 기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김영국 사무총장 ▲이경상 보건정책실장 ▲박상술 사업관리실장 ▲승기배 병원장 ▲권순용 의무원장 ▲안종배 영성부원장 ▲유태종 행정부원장 ▲이화성 PI실장 등 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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