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석기 동국대의료원장, 복지부장관상

동국대 태석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태 원장은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캠페인을 연간 25회 진행하면서 1,000여명에게 희망등록을 받아 각종 말기질환자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검진, 저소득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등 국민 보건 향상에 힘쓴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 나눔의 아름다운 울림, 우리로부터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생명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34명과 6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