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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한국영양의학회 공식 발족...첫 오프라인 학술대회

"의사가 영양치료 전문가로 자리잡아야...영양의학 연구 집중"


지난 4년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한국영양의학회가 첫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첫 학술대회에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회는 앞으로 영양치료 의사 교육과 영양의학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환 영양학회 회장은 15일 학술대회가 열린 백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학회의 공식 발족과 첫 학술대회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회장은 "의사가 질병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점차 효과가 증명되고 있는 영양치료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영양의학은 단순한 영양요법이나 식이요법이 아니다."라며, "많은 질환의 발현과 치유는 대사와 관련이 있으며, 이 대사에 관여해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영양학적 연구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넓은 범주의 다양한 증상과 병들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식이를 수정하거나, 영양소나 기타 자연의 물질들을 섭취하는 것이 빈번하게 효과를 보여줌을 과학적인 연구들과 임상 경험이 증명하고 있다."라며, "영양 치료는 적절하게 적용할 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결과를 보여주며 부작용도 만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영양 치료를 하려면 영양제 한 두 알이 아니라 고용량을 먹어야 한다. 고용량으로 가면 약처럼 치료효과도 있지만 부작용도 따른다."라며, "의사가 영양치료 공부를 많이해서 병원용 영양제를 메디칼푸드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영양치료를 발전시켜야 하는 이유로 혼탁한 영양제와 건기식 시장을 지적했다.

김회장은 "미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의약품인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제품을 구할 수 없어서 미국에서 직구를 하는데 정부에서 못막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김 회장은 "행정체계 때문에 막지 못한다. 업체가 정해놓은 용법과 용량대로 사용하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의사가 용법ㆍ용량대로 사용하도록 안내한다면 판매하는 사람과 다를게 없다."라며, "치료를 위해서는 영양제를 용량보다 많이 사용해야 한다. 얼마나, 언제까지 먹어야 효과가 좋은지 연구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의사들의 눈높이가 다양해지고 있다. 오늘 학술대회 현장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라며, "다만, 단발성 학술대회 참석으로 부족하다. 영양의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영양의학 정보와 교육동영상을 통해 꾸준히 최신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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