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병원’ 등 의료 분야 ‘이란’ 진출
- 메디컬포커스
- 2016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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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제약, 의료기기, 건보심사시스템 등 진출 협약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 체결로 양국간 병원 건설, 제약·의료기기 협력 등 토대가 마련됐다.
양국은 2일 보건정책, 병원정보시스템(HIS), 병원 설계·건설, 제약·의료기기분야 협력, 대체 및 전통의학, 당뇨·감염병 연구 등 협력했다.
특히, 병원건립 6개, 제약 5개, 의료기기 2개, 건보시스템 2개, 협회 간 3개 등 총 18개 MOU 등을 체결했으며, 6개 대형병원 프로젝트를 한국기업에 배정, 수출입은행 금융을 사용하기로 약정했다.
진료문서 및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심사평가, 건강보험서비스 개선 컨설팅, 건강보험서비스 관련 정보 통신 기술 개혁 의제 협의 MOU를 체결했다.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이란 사회보장공단(ISSO : Iranian Social Security Organization) 및 이란 보건부와 각각 MOU 를 체결했다.
5개 제약회사에서 MOU 5개 체결, 2개 의료기기 기업에서 MOU 2개 체결했으며, 특히 원주테크노벨리는 이란 Fanavari사와 의료기기 복합단지 설립해 현지 의료기기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이란 제약협회 간 MOU, 한-이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이란 대표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KMT 그룹과 이란의료기기협회 간 각각 MOU 등 총 3개의 MOU 체결로 민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개 병원 건립 사업, 제약·의료기기 분야, 건보시스템 등의 협약체결이 본격화되면 향후 5년간 2조 3천억원 경제적 성과를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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