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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한방협회의 무차별 고소·고발 반드시 응징

전국의사총연합·대한의원협회 "제대로 된 지식 없이는 현대의료기기 사용 불가"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와 함께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의 고발 행태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의총 및 의원협회는 "한방이 제대로 된 지식 없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국민건강에 심대한 위해이므로 절대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특히 전의총에서 배포한 한의사 혈액검사기기 오용사례 보고서에 의하면 한의원에서 치료효과를 과장하기 위해 종양표지자검사, 백혈구수치, 신기능검사 수치 등을 엉터리로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의총은 "심지어 한의협 홈페이지에서는 중·고등학교 생물 교과서에 각기병의 원인이 비타민B1 결핍이라고 되어있음에도 양기가 부족해 발병한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사실에 대해 한의협 차원의 제제조치는 한 번도 없었고, 오히려 한방치료 결과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하고, 학부 커리큘럼에 진단방사선학이 있어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정당화하려는 것이 한의협의 태도"라고 비판했다. 전의총은 "경찰 고발에 따른 조사에 떳떳하게 입장을 밝히고 응할 것이고,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기 때문에 당연히 무혐의 처분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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