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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호스피탈리스트 안착을 위해 의료계 뭉쳐

5개 의료단체 참여...1억 5천만원 규모의 평가 연구 진행 예정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지난 8월 11일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내과학회 그리고 대한외과학회와 함께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운영·평가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호스피탈리스트는 입원환자를 전담 관리하는 전문의로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전공의수련환경 개선 정책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전문 인력 수요에 부합해 지난 5월 7일 문정림 국회의원 주최의 국회공청회에서 도입과 제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의협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와 함께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운영·평가 협의체'를 구성, 정식 시범사업과 제도화의 근거 자료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평가 연구를 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내과 2개 병원과 외과 1개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환자만족도와 의료의 질, 자원 사용의 효율성 등 에 대한 평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의협은 "현재 의료계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의료공백에 대한 대처를 위한 소규모 시범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이나 향후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주도의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제도 정식 시범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협의체는 시범사업 운영·평가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함께 적절한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모델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제도화를 위한 보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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