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없이 퇴원자·사망자 각각 1명 증가

대책본부, "치료중 33명, 퇴원자 119명, 사망자 34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8일, 치료 중인 환자는 33명으로 2명 줄었고, 퇴원자는 총 119명, 사망자는 34명으로 각각 1명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어제와 같았고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4명이 안정적이며, 9명이 불안정하다.

대책본부는 신규 퇴원자 1명은 167번째 남성 53세로 확진된 환자로 7일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77번째 여성 50세로 확진된 환자로 7일 사망해 전체 사망자는 34명으로 조사됐다.

대책본부는 8일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811명으로 전날보다 137명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5,761명으로 하루 동안 9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전체 격리자 811명 중 자가 격리자는 643명으로 162명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명 감소한 16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