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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의협 도수치료 연수강좌..‘뜨거운 열기’

350여명의 회원 참석...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배움에 대한 열정


도수치료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제2차 대한의사협회 도수치료 연수강좌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차 도수치료 연수강좌에 이어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사들 사이에서 도수치료에 대한 열기가 더욱 뜨꺼워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강좌는 정부에서 보건의료기요틴 과제 중 하나로 카이로프랙틱사 자격 신설을 채택해 비의료인의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제공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하고, 국민건강의 보호를 위해 의사들이 직접 도수치료를 해야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의협에서는 단순히 교육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론교육 15시간, 실습교육 15시간으로 구성하고 30시간을 이수한 회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연수평점 6점을 제공한다.


의협 추무진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이번 연수강좌는 도수치료 효과에서부터, 기초 이론과 분석, 그리고 테크닉에 대한 내용까지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향후 의협에서의 도수치료 정책방향(조강희 충남의대 교수) ▲도수치료를 의사가 해야하는 이유(심제성 신통정형외과 원장) ▲도수치료의 신경학적, 해부학적 치료 효과(이승원 AK정형외과 원장) ▲도수치료의 역사(박중현 연세의대 교수) ▲도수치료의 기본 이론(김갑성 닥터김제통의원 원장) ▲Surface, radiologic anatomy and X-ray listing(장동봉 바른의원 원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Contraindication, accidents and adverse reation(주상연 가톨릭의대 교수) ▲Leg length analysis(이승조 국군수도병원 군의관) ▲Axis, posture analysis, range of motion(최율 선양신경외과 원장) ▲Palpation(Static osseous/static muscle/motion)(고도일 고도일병원 원장) ▲Diversified and Gonstead(최문구 가톨릭정형외과 원장) ▲Osteopathy(이재환 연세재활의학과 원장) 등 실질적인 교육내용이 다뤄졌다.

남은 5시간의 이론 교육은 10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차 연수강좌에서 많은 회원들에게 호응을 얻은 유승모 원장(예산명지병원)의 ‘Full Spine Technique’ 등 여러가지 유익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의협 관계자는 “의협은 카이로프랙틱사 자격 신설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강좌를 계획중이며, 제1차 연수강좌에 이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12월 26일, 27일에는 코엑스에서 여러가지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실습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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