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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가까운 보건소·병의원에서 가능...약 90만명이 접종대상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시행 된다.


이번에 시행될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아동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약 90만명에 달한다.


그전까지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원정도 드는 금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2015년 기준으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 Td, Tdap,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총 14가지 항목들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66만건의 어린이 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됐고, 비용상환 신청 금액은 모두 3,33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 1,017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병의원 무료 예방접종 정책’에 대해 전체의 85.3%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A형 간염은 감염자와 접촉,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 미만 소아가 감염이 돼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A형간염에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정책’ 은 젊은 부모님들의 육아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공공보건 사업의 중요 전략"이라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 엄마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책개발과 지원에 더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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