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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족부팀, 일본 JSSF 50주년서 연구 발표

  • 작성자 사진: 메디컬포커스
    메디컬포커스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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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MITA·MIDA 임상결과 공유 해외 족부족관절 석학들과 교류…국제 학술활동 강화

SNU서울병원 족부팀, 일본 JSSF 50주년서 연구 발표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지난 11월 13~14일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일본 족부외과학회 제50차 연례 학술대회(JSSF)’에 참석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날과 둘째 날에 걸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50주년을 맞아 무지외반증 수술, 인공관절, 스포츠 손상, 골절 치료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했다.


서상교 대표원장과 이동오 원장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인 MITA·MIDA 술기에 대해 임상 근거와 실제 적용 가능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MITA 수술 493례 치료 성과 및 합병증 분석’ 연구를 통해 MITA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SNU서울병원에서 MITA 수술을 받은 49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의의를 평가한 자료다.


이동오 원장은 중증 무지외반증 환자를 위한 MIDA 술기 연구를 발표했다. 국내 대학병원 의료진이 공동 참여한 이 연구는 중증 변형 교정에서 최소침습 기법의 효과를 제시해 학술적 의미를 높였다. 두 연구 모두 한국·일본을 포함한 학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며 여러 임상 현장에서 응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족부전담팀 의료진이 세계 석학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2016년 KFAS-JSSF Travelling Fellowship 당시 인연을 맺었던 Haraguchi 학회장(성 마리아나 의과대학)과 재회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갔다.


이동오 원장 역시 Bluman 박사(하버드의대), Myerson 교수(전 AOFAS 회장), Satoshi Haraguchi 박사(치바대학병원) 등과 만나 최소침습 술기와 치료 경험을 깊이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최된 한·일 족부학회 교류 행사에서 친분을 나눈 Chang Song Ho 박사(도쿄 신주쿠 메디컬센터), Yasunari Ikuta 박사(히로시마대학병원)와도 다시 만나며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학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이동오 원장은 “여러 국가의 전문의들과 연구 성과를 논의하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환자 진료에 근거 기반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학술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상교 대표원장도 “뜻깊은 자리에 초청돼 연구를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오랜 인연의 전문가들과 다시 만나 의견을 교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원장, 강태병 원장, 이정환 원장)은 앞으로도 국제 학술대회 참여와 연구를 지속하며 국내 발·발목 의료의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팀은 “이번 발표는 SNU서울병원의 연구 역량을 알리고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전문 정형외과를 포함해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스포츠재활센터, 내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출신 의료진이 포진해 있으며, 무균수술실과 안전설비 등 환자를 위한 시설 투자도 강화해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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