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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건강증진개발원, 금연전문지 TOB-FREE 창간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담배규제 실무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국내 유일의 금연 정책 전문지인 금연정책포럼 TOB-FREE를 창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담배 규제 정책에 관한 심층 분석 결과와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담은 TOB-FREE를 매월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제1호에서는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의 의미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태국의 'Action on Smoking and Health Foundation'의 프라킷 바티사토킷 박사가 경고그림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국에서의 경고그림 도입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구리뷰 코너에서는 최신 연구 결과 2편을 소개하고 있는데, 눈여겨볼만한 점은 담뱃갑 경고그림이 흡연자의 뇌와 행동에 미치는 연구 결과이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고성이 강한 그림일수록 담배의 위험성을 더욱 잘 인지하고 흡연욕구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 동향 분석 결과 Tobacco Watch도 수록하고 있는데, 3월의 경우, 담뱃갑 경고그림, 금연구역, 담뱃값을 주제로 한 기사가 가장 많이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TOB-FREE의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도 담배규제 실무자문단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2013년에 결성된 자문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역할과 규모가 확대되어 현재 총 7개의 분과, 4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개최된 전체회의에선 담배업계로부터 금연정책을 보호하기 위해 자문단으로 위촉받아 청렴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거행한다.


서약서는 위촉받은 자문위원이 담배회사로부터 연구수행비, 금품, 향응 뿐만 아니라 어떠한 청탁을 받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강증진개발원 장석일 원장은 "이번 TOB-FREE 창간을 계기로 센터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담배규제 실무자문단에겐 "대폭 확대된 금연사업의 효과성 증대와 근거 기반의 정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이어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고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구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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