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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공단,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요양원 개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장기요양기관 표준모델 제시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오늘 오후 3시 서울요양원(서울 강남구 헌릉로 590길 50, 세곡동)에서 내․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행 7년차를 맞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사회적 효를 실천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나, 서비스의 질적 수준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며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표준모델 개발이 필요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 및 적정수가 개발 등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서울요양원을 건립하게 됐다.

서울요양원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대지면적 4,173m2,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2013년 2월에 착공하여 지난 8월 준공하였으며, 입소 150명,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요양원은 생활과 요양을 일치시킨 3U4P(3type Unit, 4type Program)을 운영해 어르신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양원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3종류의 유니트로 구분 배정하여 4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을 어르신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3종류의 유니트는 치매(문제행동) 어르신을 위한 인지향상형 유니트, 뇌졸중 등 기타 질환 어르신을 위한 관계친화형 유니트, 와상 어르신을 위한 기능회복형 유니트이다.


공단은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서비스 인력 채용을 마쳤으며, 입소자는 지난달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하였고, 이달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요양원의 주ㆍ야간보호시설 이용 신청은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요양원 홈페이지(www.서울요양원.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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