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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군인들의 금연을 응원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가 보건복지부의 군인·의경 금연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육군 논산훈련소 입영대대에 ‘금연시계 1호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시계 1호점(금연홍보부스)은 군대가 흡연을 시작하는 곳이 아닌 금연을 시작하는 곳이라는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금연시계 1호점은 입소식이 있는 매주 월요일과 퇴소식이 있는 매주 수요일에 운영(주 2회)하면서 금연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일산화탄소측정 등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흡연 폐해(폐비교모형, 담배인체독성 실험 모형 등)를 알리는 금연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훈련소에서 강제 금연하는 5주 간 금단증상 극복방법, 금연유지 방법 등을 안내하고 훈련 뒤 자대배치 이후에도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협에서 지원하는 방문금연클리닉 운영 부대(소규모 부대) 또는 군 자체 금연지원사업 운영 부대를 연계해 주고 있다.

건협에 따르면 9월 한달 간 입·퇴소 장병 외에도 부모, 친구, 친인척 등 약 500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이중 108명이 금연상담에 참여, 33명이 금연을 결심했다.

지난달 19일 입소식 현장을 방문한 복지부 관계자는 “금연시계 1호점은 군 입대가 금연을 시작하는 곳으로 인식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군 훈련소 입영대대를 시작으로 공군교육사령부, 해병대교육단에도 2~3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군인, 의경을 대상으로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UCC 및 금연수기 공모, 금연교육 동영상 및 금연서적 배포 등 금연성공률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금연프로그램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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