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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 최신 치료법과 정책 담은 학술대회 성료

  • 작성자 사진: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 4월 14일
  • 1분 분량
대장항문 질환 진단·치료법부터 정책 토론회까지 다양한 의학 이슈 논의
'제58차 학술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형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제58차 학술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대장항문외과 분야 의료진의 학술 교류와 정책적 논의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회 첫날에는 염증성 장질환(IBD), 종양학, 기초 및 중개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초록 발표가 진행됐고, 젊은 외과 의사의 성장을 위한 'Next Generation' 세션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탈장 치료, 화학요법, 대장암 진료권고안 v2.0 업데이트, 대장직장 양성 질환과 수술에서의 K-QIPS(대장항문질환 질 향상 프로그램) 활용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둘째 날은 윤리적 논의가 중심이 됐다.


'대장항문외과의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주제로 한 의무윤리약자보호위원회 세션과 함께, 직장암 수술의 최소침습수술(MIS) 기법에 관한 토론이 펼쳐졌다.


김광연 기념 강연, 김형록 회장의 강연도 열렸으며, '대한민국 의료문제의 본질과 개혁방향'을 주제로 한 대한대장항문학회-대한외과정책포럼(KSCP) 공동 정책 대토론회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학술대회의 마지막 날에는 외과 의사의 내시경 역량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대장내시경의 신기술 소개, 직장항문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 발표가 이어졌다.


골반저 장애 치료에 있어 복부 직장고정술에 관한 토론도 심도 있게 진행되며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김형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외과 의사들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었다"며 "항암치료를 포함한 골반저 질환의 최신 치료법, 상처 및 장루 관리, 염증성 장질환 치료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수술기법과 치료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외과 의료인의 정책 참여 필요성까지 조명하며, 국내 대장항문외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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