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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구중청량제·치약제 GMP 인증 획득

  • 작성자 사진: 최율 의학전문기자
    최율 의학전문기자
  • 4월 17일
  • 1분 분량
의약외품 GMP 첫 인증, 구강용 제품 품질 신뢰 제고
동아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구강 건강관리 제품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의약외품 GMP(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경영체계 강화에 나섰다.


16일 동아제약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자사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해당 품목군에서 국내 최초 사례로, 액제류 제조업체에게도 선도적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천공장은 현재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구강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 '노스카나겔', '챔프' 등도 함께 제조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동아제약은 제조부터 공급,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서 품질과 안전성, 효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품질경영이 적용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회사는 품질정책 통제와 전사적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품질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조직적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미 2019년부터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의료기기 부문 등 다양한 품목군에서 GMP 인증을 이어왔으며, 2022년에는 ISO 14001(환경경영)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 국제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의약외품 GMP는 제조업체가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의 제조 및 품질관리 전 과정에 품질경영 원칙을 적용하는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3년 9월 이를 규정화하여 현재 자율도입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미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정책과 사무관은 "지금까지는 지면류 제품 업체만 GMP 인증을 받아왔으나, 동아제약이 구중청량제와 치약제라는 액제 제품군에서 최초 인증을 받은 만큼 업계에 좋은 평가 사례가 될 것"이라며, "GMP를 도입하려는 다른 제조업체들의 선도적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장은 "이번 GMP 인증은 품질 최우선 경영 원칙을 실천한 성과로, 국민의 구강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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