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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 발표

  • 작성자 사진: 최율 의학전문기자
    최율 의학전문기자
  • 2025년 10월 22일
  • 2분 분량
5개년 계획 수립…5대 전략·13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첨복단지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구·오송 중심 첨단의료복합단지, 공공 CRDMO·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2일(수)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구체적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첨복단지의 지난 15년간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반영했으며, 미래 첨단기술 수요와 정부의 클러스터 정책 방향을 통합해 마련됐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연구개발(R&D)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에 조성된 바이오헬스 중심 단지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의약생산센터 등 4개 핵심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비임상, 시제품 생산 등 전주기 기술서비스를 총 318종 제공하며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생태계 혁신지원 ▲공공기반 R&D 강화 ▲연계·협력 네트워크 확장 ▲인프라 고도화 및 인력양성 ▲운영기반 안정화 등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수요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확대하고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제약스마트팩토리 및 창업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도 확대한다.


둘째, 공공 CRDMO(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첨복단지 특화 R&D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신약·의료기기·비임상평가 지원을 위한 연구기반을 고도화한다.


또한, 보건안보와 공백기술 분야의 공공성 강화, 글로벌 인증·평가 기술 확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셋째, 대구·오송 단지 간 기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20여 개 클러스터와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나아가 버추얼 플랫폼을 통해 인프라를 공유하고, 해외 클러스터와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넷째,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장비 관리체계를 국제규격 수준으로 정비하고, 현장 중심 전문인력 및 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강화한다.


또한 WHO와 협력하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정 및 규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보건협력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첨복단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통합을 추진하고, 법률체계를 활성화 중심으로 개편한다.


민간투자 유치와 민관협력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공공 CRDMO로서의 역할을 확립하고,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를 통해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고 국민 건강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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