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응급 현황,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2024년 정신응급 대응 시각화 자료 공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2024년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 실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울시 정신응급 현황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7일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서울시민과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지역 내 정신응급 대응의 구조와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각화 자료다.

서울지역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25개소와 보건소 1개소,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1개소 등 총 27개 기관에서 수집된 정신응급 대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자료는 주간과 야간의 정신응급 대응 상황을 권역별, 자치구별로 비교함과 동시에 정신응급 출동 대상자의 성별, 연령, 정신건강문제 유형 등을 다층적으로 시각화해, 서울시 전역의 정신응급 대응 흐름과 구조를 명확히 보여준다.

서울시는 해당 인포그래픽을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와 '서울시 정신건강 통계(SMHDB)'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주간 정신응급 대응기관 26개소에도 별도 배포했다.

일반 시민은 블루터치 누리집에서 신청 절차를 거쳐 자료를 열람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이번 인포그래픽은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의 실태를 시각적으로 드러내어, 시민과 실무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향후 정책 기획과 지역사회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대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