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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축산물 정책이음 열린마당 개최

  • 작성자 사진: 최율 의학전문기자
    최율 의학전문기자
  • 2일 전
  • 1분 분량
익산서 지역 맞춤형 식품·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논의…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와 현장 소통 강화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식품·축산물 분야 정책 설계를 위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열린마당은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의 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재 식약처 차장은 지역 산업 특성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기반으로 식품·축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제도 개선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수입식품·화장품편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자리로, 지역별 식품·축산물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수립 필요성이 강조되며 참석자들은 정책 개선의 통로가 확대된 데 대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후 식약처는 지역 현장의 정책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에서는 특히 김치·장류·치즈 등 전통 식품과 삼계탕·오리 가공품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지역 축산물 산업 현황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의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산업계는 검사·인증 절차 개선, 중소업체 지원 확대, 지역 특화 식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요구를 제시했고, 소비자단체는 안전관리 투명성 확보와 정보 제공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설계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이번 열린마당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김용재 차장은 "지역 식품·축산물 산업은 국가 식품 산업의 기반이자 수출 동력"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참석자들도 "정책 개선에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분야별·지역별 열린마당을 지속 확대해 정책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식품·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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