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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 개설

  • 작성자 사진: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9월 29일
  • 1분 분량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 통해 안전사용 교육·예방 콘텐츠 제공 중독 예방교육 영상·학습만화·메타버스 등 전 연령층 맞춤형 자료 공개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 로 생성한 이미지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 로 생성한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범정부 마약류 통합 정보 누리집 ‘마약청정 대한민국’에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을 통해 ADHD 치료제, 마취제, 식욕억제제, 진통제, 최면진정제 등 오남용 우려가 큰 5종 의료용 마약류 관련 예방교육 영상과 안전사용 정보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영상에는 해당 약물의 개발 역사, 신체적·정신적 부작용, 실제 폐해 사례, 안전사용 기준 등이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있으며, 경상국립대 약학대학 백승만 교수가 출연해 이해도를 높였다.


더불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마약예방 한걸음 만화’ 4종도 공개돼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만화는 사례 중심의 이론 설명, 스토리형 만화, 활동지로 구성돼 교육청과 도서관 등에 배포됐다.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청소년·대학생·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타버스, 교육극, 애니메이션 등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예방교육 실적은 2023년 8,750건에서 2024년 3만 2,206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도 7월까지 이미 2만 6,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오유경 처장은 “처방된 의약품이라도 잘못 사용하면 중독에 이르러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보센터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마약류 오남용과 중독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약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마약류 전화상담센터(☎1342)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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