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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의료제품 협력 10년…민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 작성자 사진: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7월 17일
  • 1분 분량
의료제품 규제협력 10주년 맞아 도쿄서 양자회의 및 민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민관 공동 의약품 심포지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일 양국 간 의료제품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국장급 양자회의와 민관 공동 의약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5년 양국 간 체결된 협력각서(MOC) 10주년을 기념하며, 미래지향적 규제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제6차 한·일 의료제품 양자회의에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일본제약협회 및 양국 제약기업, 학계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다.


양자회의 주요 논의 주제로는 ▲의료제품 분야 인력 역량 교육 협력 ▲혁신의약품의 신속한 도입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관련 정보 공유 ▲디지털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체계 동향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혁신신약 도입과 관련된 양국의 미래 협력 방향을 도출하는 데 집중한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차 한·일 민관 공동 의약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시험과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실사용데이터(RWD) 및 실사용증거(RWE) 활용 방안, 우리나라의 최신 의약품 규제 동향 등을 소개한다.


이러한 정보 교류는 양국 제약산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

이다.


심포지엄에 앞서 16일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국내 제약기업들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한 간담회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 수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전략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와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수출국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국산 의료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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