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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해외학회] 미국비타민학회를 가다Ⅲ

강남힐락의원, 어해용 원장


다소 무뚝뚝한 얼굴이지만 누구보다도 친절하고 다정하면서도 환자를 대할 때는 무서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환자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하는 의사가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면서 앞서 기능의학을 공부하고 끊임없이 연구해 현재는 의사들을 상대로 학회에서 좋은 강의도 많이 하고 있다. 환자의 질병을 치료함에 그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생활습관부터 전문적인 치료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진단과 검사를 시행하기에 하루에 몇 안 되는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기도 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힐락(Heal樂) 의원을 운영하는 어해용 원장이다.


기능의학이란 개개인의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인 문제들을 철저히 분석해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개인의 기능을 100 %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주는 맞춤 진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해용 원장은 힐락(Heal樂) 의원 이름같이 즐겁게 환자를 치료해 행복하게 하겠다는 의지만큼 많이 준비돼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개원 준비로 바쁜 시간을 쪼개서 2014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의 비타민 학회 심포지엄에 참가하고 Riordan Clinic을 방문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어해용 원장의 미국비타민학회와 리오단 클리닉 방문기를 3회에 걸쳐 연재해 보려고 한다. 함께 즐기고 즐거운 시작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치유의 피라미드를 찾아서’

- 아름다운 오솔길 리오단 클리닉의 학회와 연수가 끝난 후, 섀도우 프로그램(shadow program)을 신청하여, 론 박사(Dr Rhon)의 진료 모습을 참관하고 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개미굴처럼 복잡해서, 혼자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기도 했습니다. 지하에는 비타민 C에 관한 방대한 자료와 동영상이 저장된 도서관이 있었고, 자체 내 검사와 실험도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넓은 부지에 펼쳐진 아름다운 숲과 연못 그리고 사색의 오솔길이었습니다. 오솔길에는 작은 명판들이 있었는데, 그 명판들은 비타민 C 연구와 발전을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과 심금을 울리는 글귀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 오솔길을 혼자 걸으며, 치유를 향한 인간의 지난한 모습에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습니다. 치유는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입니다. 어느 순간 우린 몸에 면역의 균형이 깨지고, 그 틈을 파고들어 들불처럼 번지고 커지는 암과의 투병. 눈에 보이는 덩어리를 칼로 들어내도, 다양한 치료방법을 동원해 몸속 구석구석에 숨은 암세포를 100% 제거하였다해도, 또 언제 파고들지 모르는 암과의 싸움은 여전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2014년 가을 미국 Riordan clinic의 심포지음 주제 “Metabolic root of cancer” - 암 대사의 뿌리를 찾아서‘는 정확한 지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치유의 능력이 가득한 문구를 소개하며 마무리합니다. 진심으로 여러분의 치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문의 어해용 (www.vitamincenter.co.kr) - 치유를 위한 긍정의 마음가짐 나는 지나간 모든 것들을 사랑으로 용서하고 내려놓습니다. 나는 내 삶을 기쁨으로 채우고자 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합니다. I lovingly forgive and release all of the past. I choose to fill my world with joy. I love and approve of myself.

_ Louise Hay healing affirmation for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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