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 "치료 중 36명, 퇴원자 117명, 사망자는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6일, 치료 중인 환자는 36명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7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는 33명으로 어제와 같이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4명이 안정적이며, 12명이 불안정하다고 전했다. 전체 퇴원자는 117명으로 총 1명이 5일 퇴원했는데 퇴원자는 30번째 남성 60세로 확진된 환자로 확인됐다. 퇴원자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17명은 남성이 62명(53.0%), 여성이 55명(47.0%)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7명(23.1%), 50대 26명(22.2%), 60대 21명(18.8%), 30대 18명(15.4%), 70대 13명(11.1%), 20대 9명(7.7%), 10대 1명(0.9%), 80대 1명(0.9%) 순이다. 대책본부는 사망자 유형별 분류로는 성별은 남성 22명(66.7%), 여성 11명(33.3%)이며, 연령은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3%) 순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총 33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0명이다. 메르스 확진자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들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대책본부는 6일, 격리 중인 사람은 총 907명으로 전날보다 75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5,419명으로 하루 동안 26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체 격리자 907명 중 자가 격리자는 664명으로 14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1명 감소한 243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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