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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비상하는 충청남도의사회, ‘조직화·체계화’

박상문 회장, 긍정적 변화 일으켜...‘회장 중심에서 TF팀 중심으로’

충청남도의사회가 변하고 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지난 10일 시·군의사회 임원회의를 통해 각 TF 팀을 중심으로 회무 보고 등을 진행하면서 보다 조직화·체계화된 모습으로 변모했다.


과거 지역의사회 활동은 회장 중심으로 이루어졌었던 반면에 이러한 충청남도의사회의 변화는 급변하는 의료계의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단된다.

충청남도의사회는 현재 ▲기획·대내 TF ▲복지·사업 TF ▲학술 TF ▲보험·의무 TF ▲의정·법제 TF ▲정책·대외 TF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감염병대책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는 전일문 예산군 의사회장이 위원장으로서 충청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등 관련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및 소통을 통해 과거 충남지역의 메르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에도 감염병의 유행이 우려되거나 발생해 지역 주민의 건강이 위험에 노출될 시에는 소집·운영되어 감염병기본계획의 수립, 감염병에 관한 조사 및 연구, 감염병의 예방·관리 등에 관한 지식 보급 및 감염병 환자 등의 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청남도의사회는 해당 대책위원회는 향후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 우려에 대한 대비목적으로 2018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험·의무 TF에서는 별도의 ‘충청남도의사회 실사대책반’을 구성, 현지조사, 실비의료보험, 출장검진 관련 문제점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실사를 받는 의료기관이 있으면 실사대책반이 사전에 조언을 하고 부당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을 하고 함께 하고 있다.

충청남도의사회 김영완 의장은 “작년에 비해 대한의사협회 회비 납부율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며 “이러한 변화를 시작으로 충청남도의사회가 제도권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상문 회장은 “지역의사회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며 “각 TF 팀을 중심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조직화된 능력을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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