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찾고 빅데이터 기능을 극대화하는데 박차를 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개에 이어 활용방안 공모전을 열어 앞으로의 연구성과에 큰 기대를 모으기 시작했다.
심평원은 "빅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은 빅데이터센터의 기능을 단순한 정보이용 공간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창조경제가 현실화되는 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그 중 이번 공모는 '가치화 실현' 방안의 주요 추진과제로 실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학계 대상으로 의료분야 공공데이터 약 3천 258억건의 진료정보(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정보, 비급여, 의료 질 평가, 연계 정보)를 제공해 질적으로 강화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SCI급 논문 약 20편이 게재되는 등 탁월한 연구지원 성과를 쌓았다.
이번 ‘연구협업과제’ 공모는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다양한 대상으로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수요자·수행자들의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국내 보건의료 연구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원 의료정보분석실 이태선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적극 공개하고 연구에 활용함으로써 보건의료 연구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을 하는데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한 연구협업과제는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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