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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질본, 어린이‧청소년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철저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의심증상 시 즉시 의사진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6일 학생들의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지난 1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지난 11일에도 유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제7주(2.7~2.13) 53.8명(외래환자 1,000명당)에서 제8주(2.14~2.20) 46.1명(잠정치)으로 감소추세이나,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고(각각 79.1명, 60.4명)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되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특히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되므로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며,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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