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2025년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생계·주거·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직·질병·부채 등으로 극심한 위기를 겪던 이들이 정부의 긴급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재기를 이루는 사례가 주목받았다. 대상작 ‘김희망씨 둥지찾기 프로젝트’와 최우수상 ‘삶의 끈을 다시 잇다’는 복지지원과 민관 협력의 힘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사례 확산을 통해 위기가구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