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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메디컬포커스

엄지나 새끼 발가락 통증이 있을 때, 통풍 질환 의심해야

2022년 진료인원 508,397명 … 남성 471,569(92.8%)명, 여성 36,828(7.2%)명 엄지나 새끼 발가락 통증이 있을 때, 통풍 질환 의심해야

엄지나 새끼 발가락 통증, 통풍 질환 의심해야

진료인원은 2018년에 비해 약 17% 증가해 2022년 508,397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0%로 나타났다.


남성은 2022년 471,569명으로 2018년 대비 17.9% 증가했고, 여성은 2022년 36,828명으로 2018년 대비 8.7% 증가했다.



엄지나 새끼 발가락 통증, 통풍 질환 의심해야

2022년 기준 '통풍'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가 22.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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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23.7%로 가장 높았고,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2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는 남성 통풍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하여 "통풍은 고요산 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요산은 섭취가 늘고 배출이 줄어들면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남성의 고요산 혈증이 많고 통풍 발생이 많은데 이는 요산이 많은 음식(음주, 고기)을 먹는 식습관과 연관이 될 수도 있지만, 여성호르몬이 요산의 배출을 도와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기에 여성의 통풍 발생이 적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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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명당 '통풍'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989명으로 2018년 대비 16.4% 증가하였으며, 남성은 2018년에 비해 2022년 17.3% 증가하였고, 여성은 동기간대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진료비도 같이 증가하였는데, 2022년 '통풍'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약 1,202억 원으로 2018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 또한 증가했다. 2018년도 21만 3천 원에서 약 11% 올라 2022년 23만 6천원 경으로 조사되었고, 남성은 2018년도에 비해 약 11%, 여성은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풍'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는 발생원인 및 주요 증상, 예방법 등 주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먼저 '통풍'이란 요산이라는 물질이 관절을 비롯한 여러 조직에 쌓이고 이 결정이 여러 자극에 의해서 염증을 만들게 되면 나타나는 것인데, 이는 요산 혈증이 원인이며 여러 자극에 의해 염증을 만들게 된다.


우리가 퓨린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요산으로 대사되고, 늘어난 합성을 배설이 따라가지 못하면 고요산 혈증으로 이어져 '통풍'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통풍'은 주로 요산을 포함한 신장수치나 염증물질 등을 검사하고 통증 부위 x-ray를 통해 다른 원인이 있는지 감별하게 된다. 또한 족부 단관절염이 있을 경우 진단하게 된다.


'통풍'의 치료는 소염치료를 통해 조절하게 되나, 요산 수치를 정상화시켜야 하기에 요산수치저하제를 사용하여 재발을 방지한다. 또한,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선 퓨린 함량이 많은 술과 음식 등의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요산의 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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