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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지속...남은 배달음식 상온 보관하지 마세요

  • 작성자 사진: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2024년 8월 5일
  • 1분 분량
조리음식 가급적 2시간 이내 섭취... 남은 음식은 냉장고 보관 필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낮에는 폭염, 밤엔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 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특히 올림픽 기간(7.26.~8.11) 중 가정에서 치킨, 족발 등 야식을 배달 또는 포장해서 먹는 경우 바로 섭취하고, 밤 사이 상온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가피한 경우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다시 먹을 때 충분히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할 때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영하 18℃ 이하로 보관해야 한다.


온도 변화가 큰 냉장실 문 쪽에는 금방 섭취할 음식을 보관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식품은 밀봉후 냉동실 가장 안쪽에 보관한다.

 

다만, 저온에서도 생존 가능한 미생물이 냉장고에서 증식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식수를 반드시 끓여서 사용하고, 지하수를 담은 그릇,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 등을 거친 후 사용해야 한다.

 

호우로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않아야 하고, 정전 등으로 장시간 냉장·냉동환경에 보관되지 못한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식약처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앞으로도 여름철 국민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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