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 김준국 이사, 대구시장 표창 수상

시민 건강증진 및 재활 봉사 공로 인정받아

김준국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 조직이사가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이사는 2012년부터 대구지부 조직이사로 활동하며 매년 다양한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왔다.

특히 노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이번 표창의 배경이 됐다.

그는 대구 북구에 위치한 '조은재활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뇌출혈, 뇌경색, 척수손상, 파킨슨병, 치매 등 중추신경계 및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물리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이사는 이들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가족 같은 존재로서, 일상 회복과 건강 유지를 위한 전인적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표창과 관련해 김 이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타인의 모범이 되고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지부 관계자는 "김준국 이사는 물리치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협회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