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 정책과 현장 잇는다

  • 작성자 사진: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5월 8일
  • 1분 분량
돌봄로봇 생태계 조성 위한 논의의 장 마련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오는 29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7A호에서 '2025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고령화에 대응하여 돌봄 서비스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돌봄로봇의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미 2024년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고령자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이에 따라 돌봄 인력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돌봄 솔루션으로서 돌봄로봇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돌봄로봇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돌봄 현장의 효율성과 돌봄자·수요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혁신적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재활원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세 개의 세션과 종합 패널토의로 구성되며, 돌봄로봇의 연구 동향, 현장의 수요, 정책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창윤 유니버설디자인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돌봄로봇의 연구 현황'을 주제로 기술개발 추세, 경제적 파급효과, 기술표준화의 방향에 대해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제대학교 양영애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원하는 돌봄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요양시설과 재가서비스 현장의 사용 경험과 정책적 필요사항을 살펴본다.


세 번째 세션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일본의 사례를 포함한 지역돌봄과 사회서비스 간의 연계 가능성과 생태계 구축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모든 세션 종료 후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정책과 현장, 기술과 서비스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견해가 공유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돌봄로봇 기술이 현장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양질의 토양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돌봄로봇 생태계가 실질적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심포지엄은 같은 기간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5월 29일~31일)'와 연계되어, 돌봄로봇 관련 정책·임상·산업 전문가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장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5월 25일(일)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등록은 아래 링크에서 진행할 수 있다.


Kommentare


(주)투에이취에프

제호 : 메디컬포커스

발행인 : 유승모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22길 12, 2층 (삼성동, 부흥빌딩)

전화 : 02-701-9800

등록번호 : 서울 아01261

등록일 : 2010년 6월 3일

편집인 : 김경진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철

발행일 : 2014년 4월 10일

Copyright ⓒ 2021 메디컬포커스

​(주)투에이취에프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 복사 · 배포 등을 금합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