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후보자 "복지 강국 실현에 최선 다하겠다"
-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2025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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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사회안전망과 의료개혁, 돌봄체계 국가책임 강조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은 29일 발표된 지명 소감문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건복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혁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자는 "지난해부터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이 큰 고통을 감내해 주셨다"며 의료계와 국민 간의 신뢰 회복과 보건의료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위기가 급격히 진행되고 복지 수요도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구체적으로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 확립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조하며, 특히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돌봄체계와 국가책임 강화를 통한 복지국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고 의정갈등을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지역, 필수,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등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보건복지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저출생 극복, 초고령사회 대응,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중점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정 후보자는 질병관리청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한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과 국민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책을 검토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며 "청문회에서 보다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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