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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데이터,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연계

  • 작성자 사진: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9월 2일
  • 1분 분량
청년층 건강 연구 활용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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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병무청(청장 홍소영)은 병무청 데이터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새롭게 연계되어 연구자들이 청년층 건강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플랫폼 참여 기관은 총 10개로 확대되었으며, 연구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신체검사 기본항목'과 '병역판정검사결과' 등 2종의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혈압, 혈당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 해당 데이터는 청년 집단의 표본을 포함하고 있어, 청년층 건강 수준과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9개 기관 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청년층 장기 건강 모니터링, 질병 발생 요인 연구,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 수립 등 다양한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기관은 2018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통계청, 국립재활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국립중앙의료원, 건보공단 일산병원이 추가되었고, 2025년 병무청까지 합류하게 되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제3차 보건의료 결합 데이터 활용 신청을 받는다.


연구자는 10개 기관이 제공하는 72종 데이터셋(총 16,823개 항목) 중 연구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데이터 목록 확인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https://hcdl.mohw.go.kr)에서 가능하다. 데이터는 모두 가명처리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활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참여기관과 협력해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질병 예방·치료 효과 분석,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등 다양한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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