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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성료

  • 작성자 사진: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9월 15일
  • 1분 분량
AI·빅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5건 수상, 국민 안전과 창업 활성화 기여
2025년 식의약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년 식의약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작 5건을 선정·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식의약 정책 개선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2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식품 매장 맞춤형 AI 안전 점검 솔루션 '아울러'가 차지했다.


해당 서비스는 음식점 내부 사진을 AI가 분석해 위생 상태를 자동 진단하고, 법적 위생 준수 여부와 개선 사항을 제시함으로써 위생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우수상에는 ▲디지털 통합 백신 접종관리 시스템 '백신안전체크' ▲양방향 임상시험 통합 플랫폼 'Try All'이 선정됐다.


'백신안전체크'는 백신 용기·주사기의 표준코드(UDI)를 스캔해 허가 정보와 접종 이력, 이상반응 분석까지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Try All'은 임상시험 희망자에게 적합한 임상시험을 추천하고 연구자와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임상시험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장려상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이상탐지 서비스 '마약탐지봇' ▲외식업 메뉴 원가 및 영양성분 분석 솔루션 '푸드로직'이 수상했다.


두 서비스는 각각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와 외식업 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작들이 실제 서비스·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 '싱그릿', 건강관리 매칭 플랫폼 '건강해줘', 영양성분 분석 서비스 'Nutrigeni' 등은 경진대회 수상 이후 창업과 사업 확장에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민간 혁신 아이디어 결합은 국민 안전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사례가 국민 일상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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