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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간편인증 도입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개편

  • 작성자 사진: 최율 의학전문기자
    최율 의학전문기자
  • 8월 26일
  • 1분 분량
의약품 투약 이력 확인 서비스, 본인인증 절차 7단계→1단계로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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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민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대폭 개편해 8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는 국민이 병원·약국에서 처방받은 최근 1년간의 투약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과 별도의 인증 프로그램 설치를 거쳐야 하는 7단계 절차가 필요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절차가 1단계로 대폭 축소됐다.


심사평가원은 국내 최초로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간편인증 간소화' 방식을 도입했다.


국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카카오 알림톡 채널 하단의 개인투약이력 조회 서비스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본인인증 정보를 활용해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 곧바로 의약품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속도가 빨라지고,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최소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법정대리인이 사전 등록하면 만 14세 미만 자녀의 투약 이력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모 등 보호자들이 자녀의 약물 복용 이력을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중구 원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전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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