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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WHO·ADB와 함께 '백신 규제 핸즈온 교육'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WHO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해 ‘2025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백신 핸즈온 교육’을 10월 20~24일 오송과 화순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8개국 규제기관 관계자와 국제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약처의 WHO 우수규제기관(WLA) 등재 경험과 백신 출하승인 시험법을 실습 중심으로 공유한다. WHO 평가자와 피평가자 양측의 경험을 나누는 세션도 마련되며, 식약처는 이를 통해 국제 백신 규제조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디컬포커스
10월 20일


보건복지부, '장기·조직 기증 및 이식' 첫 국가종합계획 확정
보건복지부가 「제1차 장기·조직 기증 및 이식 종합계획(2026~2030)」을 발표하며, 주민센터·운전면허증 발급처·건보지사 등으로 기증희망등록 창구를 확대한다. 연명의료 중단 후 장기기증(DCD) 법제화도 추진해 뇌사자 기증에 편중된 구조를 개선하고,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도 강화한다.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및 병원 조직은행 지원, 장기이식 관련 데이터 기반 연구체계 확립을 통해 장기·조직 수급 불균형 해소와 국민 보건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10월 16일


건국대, 유도만능줄기세포 전환 핵심 '에너지 대사 기전' 규명
건국대학교 이만열 교수(첨단바이오공학부)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전환 과정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에너지 대사 기전을 규명했다. 미토콘드리아 효소 TK2의 발현이 세포의 줄기세포성 유지 및 분화 단계에 따라 달라지며, SIRT1-p53 유전자 축이 이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생의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12)에 게재되었으며, 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도 등재됐다. 이번 성과는 세포 운명 결정 과정에 있어 에너지 대사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정밀의학·재생의학 분야의 혁신적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광문 의학전문기자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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