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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 법안 통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 특별법」을 비롯한 총 8개 식약처 소관 법률 제·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에는 CDMO 수출제조업 신설, GMP 적합인증 법제화, GMO 완전표시제 도입,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표시 기준 마련, 화장품 안전성 평가자료 의무화, 의료기기 심사기관 갱신 제도 신설 등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전 분야에 걸친 대규모 규제 정비가 포함됐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수출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안전성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합리적인 규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효상
12월 3일


한-캐나다, 식의약 비밀유지약정 체결
식약처와 캐나다 보건부가 식의약 분야 비밀유지약정을 체결해 안전관리와 공급망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 이번 약정에는 식품 안전, 의료제품 심사, 약물감시, 규정 준수, 공급 부족 대응 등이 포함되며,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캐나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MDSAP 가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효상
12월 3일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히포크라테스의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는 통찰은 현대 기능의학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재확인되고 있다. 장은 소화기관을 넘어 면역세포의 70%가 존재하는 핵심 면역 기관이며, 장 누수 증후군과 장내 미생물 불균형은 만성 피로, 알레르기, 자가면역 질환, 피부 문제, 정신 건강 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 항생제, 가공식품, 환경 독소 등은 장벽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악화한다. 기능의학의 4R 프로그램은 유해 요소 제거, 소화 기능 보강, 미생물 균형 회복, 장 점막 재생을 통해 전신 건강을 회복하는 체계적 접근법이다. 만성 질환의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장 기능을 정확히 진단하고 회복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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