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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 법안 통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 특별법」을 비롯한 총 8개 식약처 소관 법률 제·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에는 CDMO 수출제조업 신설, GMP 적합인증 법제화, GMO 완전표시제 도입,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표시 기준 마련, 화장품 안전성 평가자료 의무화, 의료기기 심사기관 갱신 제도 신설 등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전 분야에 걸친 대규모 규제 정비가 포함됐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수출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안전성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합리적인 규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효상
12월 3일


한-캐나다, 식의약 비밀유지약정 체결
식약처와 캐나다 보건부가 식의약 분야 비밀유지약정을 체결해 안전관리와 공급망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 이번 약정에는 식품 안전, 의료제품 심사, 약물감시, 규정 준수, 공급 부족 대응 등이 포함되며,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캐나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MDSAP 가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효상
12월 3일


한국임상고혈압학회, 검체검사 1대9 개편에 강한 우려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11월 30일 대구에서 열린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부의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의원 1 : 대형병원·수탁기관 9)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학회는 해당 개편이 환자의 검사 접근성 저하, 진료 지연, 의료비 증가 등 일차의료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300여 명의 의사가 참석해 고혈압, 대사질환, 초음파, 심혈관질환, 생성형 AI 의료 활용 등에 대한 12개 강연이 진행됐으며, 학회는 향후에도 만성질환 관리체계 유지와 정책 개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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