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밸런스의학회, 2025년 마지막 도수치료 인증 과정 개설
-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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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적용 중심의 평가·교정 실습 강화…임상가 대상 특화 교육 구성

대한밸런스의학회가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근골격계 도수치료 기법을 집중 교육하는 '제27기 도수치료 인증 과정'을 개설했다.
첫 단계부터 환자 평가·기능 분석·교정 테크닉까지 실제 진료 흐름을 반영해 구성한 이번 과정은 도수치료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려는 임상가에게 특히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척추·골반·사지 관절의 정렬과 기능적 불균형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기초 평가 훈련으로 시작한다.
촉진 평가, 움직임 패턴 분석, 관절 가동범위(RoM) 체크, 기능적 체형 분석 등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실전 스킬을 반복적으로 훈련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연부조직 이완, 관절 가동술(Mobilization), 교정 중심의 수기 테크닉, 신경근 재교육 등 다양한 도수치료 기법을 실제 임상 사례와 함께 배우게 된다.
개별 환자의 구조적 불균형, 통증 발생 패턴, 생활습관, 기능 수준에 따라 어떤 기법을 우선 적용할지, 치료 단계를 어떻게 조합해야 효과가 극대화되는지를 실습 중심으로 다루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임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해, 수료 후 즉시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학회는 이번 과정이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평가–분석–치료–재평가'의 임상적 사고 흐름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교육생들의 요구가 컸던 고급 교정 테크닉과 세부 촉진 훈련 세션이 강화되어, 임상 경험이 많은 의료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대한밸런스의학회는 "제27기 과정은 도수치료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정확한 메커니즘과 함께 배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평가의 정밀도와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하는 임상가에게 필수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과정의 신청은 대한밸런스의학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dr4y.com/) '교육 신청' 메뉴를 통해 사전등록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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