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라이프케어, 건강기능식품 성장 본격화
- 메디컬포커스

-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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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80% 증가… 신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 홈쇼핑·크라우드펀딩·글로벌 채널로 유통 다각화… 웰니스 중심 신규 라인업 확장 속도

클리오가 27일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클리오라이프케어’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강화하며 2025년 3분기 약 80% 성장이라는 구체적 성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클리오라이프케어는 기존 이너뷰티 제품군을 넘어 기능성 식품·건강지향식품 등 웰니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신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홈쇼핑·크라우드펀딩 등 신규 유통 채널을 연계해 제품별·고객층별 접근성을 높이며 내년 사업 확장 전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클리오라이프케어는 올해 1월 건강기능식품 업계 24년 경력의 김지연 대표를 영입한 이후, 제품 구성 고도화와 유통 전략 재정비 등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트루알엑스(TURE RX)’는 콜라겐·글루타치온 등 이너뷰티 중심 제품에서 웰니스 영역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생애주기 맞춤형·고흡수 건강 솔루션을 브랜드 비전으로 삼아 소비자 중심의 제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제품 성과가 두드러진다. 7월 홈쇼핑에서 론칭된 ‘트루알엑스 에이스 유기농 올리브오일’은 8차 방송까지 전 회차 완판을 기록했고, 신제품 ‘트루알엑스 위고싹’은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와디즈 펀딩에서 3500% 달성률을 기록하며 초기 시장성이 입증됐다. 현재 2차 펀딩까지 이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유통 다각화 및 제품 전략 강화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2025년 3분기 기준 클리오라이프케어의 매출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가까이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향후 기능성 식품 신규 라인업 확대, 채널별 맞춤 기획, 글로벌 유통망 확보 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중장기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클리오의 독립 성장축으로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연 대표는 “화장품 사업을 통해 쌓아온 고객 기반과 마케팅 역량을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확장하며 클리오의 두 번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브랜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 궤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3년 설립된 K-뷰티 기업 클리오는 클리오·페리페라·구달·더마토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클리오라이프케어를 통해 웰니스·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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