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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 강제 추진에 강력 반발
대한의사협회가 성분명처방 강제 추진에 대해 “환자안전을 내팽개친 의약분업 파기 선언”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의협은 동일 성분이라도 약제별 약동학적 차이가 존재하고, 취약 환자군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의사의 전문적 진료권 침해와 환자 안전 위협을 지적했다. 또한 경제논리만 앞세운 약사단체 주장은 국민 건강을 담보 삼는 행위라며, 성분명처방 강행 시 의약분업 제도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위반 시 형사처벌 규정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폭거라며, 정부와 국회에 즉각 논의 중단과 ‘환자선택분업’ 전환을 촉구했다. 김택우 회장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1인 시위를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10월 1일


건보공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서비스 중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가 중단·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정보공동망 장애로 자격 취득·변동·상실 업무와 무인민원발급기 증명서 발급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으며, 공단은 수기 접수와 소급적용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건강보험 관련 증명서는 공단 누리집(www.nhis.or.kr)에서
발급 가능하다. 복구 상황과 서비스 재개 시점은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메디컬포커스
9월 29일


식약처, GLP-1 비만치료제 안전사용 안내서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안전사용 안내서’를 전국 의사회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배포했다. 해당 약물은 BMI 30 이상 비만환자, 혹은 체중 관련 질환이 있는 BMI 27 이상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당뇨병약 병용 시 저혈당 위험이 있으며 임신·수유 중 사용은 금지된다. 안내서에는 올바른 투여·보관법, 이상반응 보고 절차가 담겼으며, 위장관 장애, 피로, 췌장염 등 이상사례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알리도록 권고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나 개인 간 거래를 통한 구매는 위험하다”며 반드시 의료진 처방과 약사 지도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9월 29일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 개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중독 예방을 위해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 내 「의료용 마약류 정보센터」를 개설했다. ADHD 치료제, 프로포폴, 펜터민, 펜타닐, 졸피뎀 등 5종 의료용 마약류 관련 예방교육 영상과 안전사용 기준이 제공되며, 학년별 맞춤형 ‘마약예방 한걸음 만화’와 메타버스·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됐다.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중독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광우 의학전문기자
9월 29일


국민신문고 중단에 따른 식약처 대체 창구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9월 29일부터 식약처 누리집(식의약 국민신문고), 팩스, 서신, 방문을 통한 대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청 건은 시스템 복구 전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긴급 건은 재신청이 필요하다. 접수는 www.mfds.go.kr
또는 전자팩스(0502-604-5991)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식약처는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매뉴얼을 가동 중이며, 복구 시까지 대체 창구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포커스
9월 29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정신건강 성과 공유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5일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년마음건강센터의 4년간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전국 100여 개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했으며, ‘기분장애 청년 행동훈련 프로그램 FLOW’를 첫 공개했다. 서울시는 청년의 우울·불안, 자살 위험 증가에 대응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조기 발견 시스템, 전문 매뉴얼을 보급해왔다. 이번 행사는 고립, 기숙사 생활, 응급 상황 등 다양한 청년 집단을 지원할 지역사회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계자들은 청년 정신건강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지역 기반 지원 체계 확산에 기대를 표했다.

메디컬포커스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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